서울 경찰청은 지난 30일 연말연시 분위기를 틈타 음주운전이 성행할 것으로 보고 12월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3개월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경찰은 각 경찰서별로 6개소씩 모두 180개 취약지역을 정해 매일 30개 지역에서 하오 9시부터 다음날 상오 2시까지 음주측정 거부, 음주운전 교통사고등을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은 올들어 10월말까지 서울시내에서 모두 3만9,935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 이중 793명을 구속하고 1만6,827명을 면허취소하는 한편 2만2,833명을 면허정지 처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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