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무라증권사에 100만불 벌금

◎부정확한 거래보고서 제출등 법규위반에【뉴욕 AP=연합】 미 뉴욕증권거래소는 지난달 29일 일 노무라(야촌)국제증권사에 부정확한 금융거래보고서 제출등 관련법규 위반혐의로 총1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 벌금은 뉴욕증시 사상 세번째로 큰 규모이며 외국 증권사에 부과된 것으로는 사상 최대규모다. 노무라 국제증권은 일본 최대의 증권회사인 노무라증권의 자회사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최근 한 보고서에서 노무라측이 범법행위를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벌금이나 다른 벌칙은 감수하겠다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일다이와(대화)은행도 지난달 12년동안 10억달러이상의 손실을 입고 이를 은폐한 혐의로 고발돼 미국내 영업중지 조치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