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는 30일 핵폐기물처분장 부지로 지정,고시한 인천 옹진군 굴업도에 활성단층이 발견됨에 따라 굴업도처분장 건설을 취소키로 확정했다.구본영 차관은 『굴업도의 정밀지질조사 결과, 활성단층 2조가 확인됐고 이중 1조는 공학적으로 보완해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없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관련기사 33면>관련기사>
구차관은 『이달 중순까지 굴업도의 폐기물 관리시설지구 지정을 해제할 방침』이라며 『내년 2월말까지 새후보지 선정방안을 마련, 후보지 물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선연규 기자>선연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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