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원은 29일 공모주식의 가격이 기업의 실제가치에 비해 낮게 책정되어 일반투자자들이 공모주청약을 통해 과도한 투자이익을 올리고 있어 내년부터 공모주가격 산정방식을 바꿔 공모주가격을 실제가치에 접근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대부분의 공모주 가격이 오르게 된다.또 기업공개를 촉진하기 위해 자본금이 많은 기업들의 주식공모비율을 낮추는 한편 공개후 상장시한도 현행 6개월에서 1년이내로 연장키로 했다. 재경원은 이같은 내용의 「기업공개제도 선진화방안」을 금융산업발전 심의회와 증권관리 위원회등의 심의를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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