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유는 29일 경유에 포함된 유황의 함량을 국제 환경기준치의 절반이하로 줄인 저공해경유 「0.05디젤」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이 경유는 유황함량을 기준으로 국내 정유사들이 현재 공급하고 있는 경유보다 크게 낮은 것은 물론 일본도 97년4월 이후에나 공급이 가능한 오염방지용 경유로 알려졌다.쌍용정유는 이날 『청정등유와 0.05디젤 등 저공해제품을 공급함으로써 환경보호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쌍용정유는 또 96년2월중 경유차량의 공해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엔진세척기능까지 갖춘 「0.05슈퍼디젤」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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