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 밝혀,북 플루토늄 추적등에 활용【샌프란시스코 UPI=연합】 미국은 지난 20년간 리비아 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행적 추적과 북한의 플루토늄 소재 확인등에 심령술사를 활용해 왔다고 미중앙정보국(CIA)과 연구원 등이 28일 밝혔다.
작전명 「스타게이트」의 이 프로그램을 평가해 온 연구원들은 이 작전에 모두 2,000만달러가 투입돼 적어도 지난 7월까지 메릴랜드주 포트 미아드에서 3명의 심령술사가 계속 작업을 해왔다고 말했다.
심령술사가 동원된 작전에는 지난 86년 리비아 폭격 직전의 카다피 행방 추적, 지난 94년 북한의 플루토늄 은닉 장소 수색, 지난 81년 이탈리아에서 좌익 테러단체 「붉은여단」에 피랍된 제임스 도저 준장의 소재 파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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