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28일 무역수지를 개선하고 세수를 늘리기 위해 지난 22년간 시행해온 알래스카산 석유 수출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백악관은 클린턴 대통령이 이달초 의회에서 승인된 이같은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고 말하고 이 법안에는 미국 내 석유 및 가스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인센티브들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알래스카산 석유의 수출금지는 석유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73년 미국내 석유자원 보존 차원에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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