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인치 디스켓에 120메가바이트(한글 6,000만자)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신기술이 등장했다. 이 디스켓은 고도의 압축기술을 통해 기존의 플로피 디스켓보다 80배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며 데이터 처리속도도 5배정도 빠르다. 또 기존 디스켓과 호환성이 있어 디스켓의 데이터를 그대로 복사할 수 있다. 이 기술은 PC나 워크스테이션의 저장 장치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미국의 3M 컴팩, 일본의 마쓰시타(송하) 고토부키사가 공동개발한 이 기술은 98년에 상용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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