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 4명과 기독교 남북나눔운동 목사 1명이 정부의 허가와 북한당국의 초청을 받아 지난 25일 베이징(북경)을 거쳐 입북했다고 통일원이 28일 밝혔다.통일원 관계자는 『반포본당 안경렬 주임신부 등 종교인 5명이 지난 10월 방북허가를 위득해 23일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들은 김정우 북한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장으로부터 나진·선봉지역 병원건립문제와 기독료 유적지인 소래교회 복원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방북해 달라는 초청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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