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AP=연합】 타이완(대만)은 7년전 미국의 압력으로 폐쇄한 룽 탄 발전소의 원자로를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슈위윈(허익운) 행정원 원자력위원회 주임위원이 28일 발표했다.허주임은 이 원자로를 수리·개조하는데 1억300만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며 『2001년 까지 수리를 완료해 과학산업연구등 평화적 목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원자로는 연구목적을 위해서만 쓰일 것』이라며 이 원자로가 핵무기를 생산하는데 쓰일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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