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덕수궁서 매주 토요일 정례화내년 3월부터 덕수궁 대한문입구에서 영국 버킹검궁같이 왕궁 수문병 교대식이 행해진다.
서울시는 28일 우리 전통문화의 관광상품화를 위해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덕수궁 대한문입구에서 왕궁수문병 교대식을 재현하는 행사를 정례적으로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왕궁수문병 교대식은 대한문앞에서 1각(15분)단위로 거행되며 2개조로 편성된 수문병들이 덕수궁일대를 교대 순회한다. 교대식때는 궁중무용과 음악·취타대연주도 열린다.
시는 관계전문가의 고증과 자문을 거쳐 궁중법도와 왕실의례를 생동감있게 연출하고 해설을 곁들여 국내외 관람객들이 이해할수 있게 할 계획이다.
왕궁수문병 교대식은 영국 버킹검궁에서 행해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되고 있으며 문화체육부가 지난 5월 궁중생활상 재현행사의 하나로 경복궁에서 이를 재현했었다.<정진황 기자>정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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