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2부(신희용 부장검사)는 28일 PC통신 사설게시판을 통해 음란물을 유포시킨 홍승의(24·재수생·강동구 고덕동)씨등 3명을 음란물반포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의하면 홍씨는 지난달 23일 PC통신망 B사설게시판에 성행위를 노골적으로 묘사한 동영상파일을 전송하는등 지금까지 3차례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다. B사설게시판은 개설운영자인 윤모(12·국교6)군등 가입회원 210여명중 3분의 1이상이 10대이며, 주로 음란물이 유통돼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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