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학의 내년도 등록금이 올해보다 15%가량 올라 일부 대학의 공학·예능계열과 의학계열의 연간등록금이 5백만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전국대학교 기획실장협의회는 28일 『교수충원과 실험기자재 확보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물가상승률을 감안, 내년도 등록금을 올해보다 15% 인상된 수준에서 각 대학이 자율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도 사립대 등록금은 연간 평균 45만∼65만원이 올라 ▲인문사회계열 3백49만원선 ▲이학 체육계열 4백8만원선 ▲공학 예능계열 4백63만원선 ▲의학계열 4백98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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