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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보조기억장치 인기/값싸고 휴대간편 보급 급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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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보조기억장치 인기/값싸고 휴대간편 보급 급속 늘어

입력
1995.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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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큰 멀티미디어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보조기억장치의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 등장한 것은 「집 드라이브」 「플롭티컬 디스크」 「광자기디스크」등 3종.이 기억장치의 디스크들은 용량이 21∼230메가바이트(1메가바이트는 한글50만자 수록)인데 무게가 450∼900으로 휴대하기 쉬워 기존 플로피디스크와는 비교가 안되는 멀티미디어시대 기록매체로 각광받고 있다. 이 제품들은 수입업체들이 전자출판(DTP) 컴퓨터이용설계(CAD) 등 전문가용으로 미국 일본등지에서 수입해 고가에 팔았으나 최근 20만원대의 중저가제품을 선보이면서 널리 보급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미아이오메가사의 「집 드라이브」. IBM 호환기종과 매킨토시에서도 쓸 수 있다. 100메가바이트용량의 전용디스켓과 이를 구동시키는 무게 450의 기록장치로 구성돼 있다. 디스켓마다 31자리의 암호를 걸 수 있어 정보 보안성이 높다.

미 인사이트사의 「플롭티컬 디스크」는 플로피디스켓처럼 자기기록 방식으로 정보를 저장하지만 검색은 광학방식을 응용해 정보검색속도와 저장능력을 높인 제품이다. 21메가바이트용량의 디스켓을 사용하는데 3.5인치 플로피디스켓도 재생할 수 있다. 기억용량이 적고 자기식과 광학식을 함께 사용해 간혹 오류가 발생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광자기디스크는 재생만 할 수 있었던 기존 광학기록매체의 단점을 보완해 기록까지 가능케 한 제품. 용량이 230메가바이트이며 30년간 보관해도 정보의 손실이 없다는 것이다. 일본 후지쓰(부사통)사등의 제품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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