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중 전국에서 모두 5만514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27일 건설교통부와 주택업계에 의하면 12월중 주택건설지정업체(대형업체)들이 2만5,087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 등록업체(중소형업체) 1만2,701가구, 주택공사가 1만2,726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12월 분양분은 지난해 같은 기간(6만1,155가구)보다는 1만641가구, 지난 11월(5만5,658가구)에 비해서는 5,144가구가 각각 줄어든 것이다.12월 분양물량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만3,043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 5,887가구, 광주 4,732가구, 인천 3,922가구등의 순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모두 2만62가구가 분양되며 지방에서는 3만452가구가 공급된다.
12월 공급분중 경기지역에는 용인군 수지면, 시화지구, 고양시등 요지에 분양물량이 몰려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공의 공급분중에는 인천 유신 362가구, 대전 중촌 628가구, 부천 중동 509가구등 16개지구에서 7,562가구가 공공임대되며 대구 성서의 200가구는 근로복지아파트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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