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산물 직거래 단체들 내달초까지 판매/가격은 시중보다 약간 비싸거나 비슷한 수준김장철을 맞아 무공해농산물로 김장을 담그려는 주부들이 많다. 때맞춰 한살림공동체 경실련 정농생활 협동조합 등 유기농산물 직거래단체들은 무공해김장거리 판매행사를 이번주부터 12월초까지 실시한다.
이들단체를 이용하면 화학비료와 농약을 치지 않고 유기질퇴비로만 재배한 야채를 구입해 겨울식탁을 꾸밀수 있다.
이들단체가 판매하는 김장거리로는 배추 무 대파 갓 생강 젓갈류등인데 값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들보다 약간 비싸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배추가 1통에 900∼1,200원, 무는 1개에 600∼700원, 대파 1㎏에 1,800∼2,000원, 갓 1㎏은 1,400∼1,500원, 생강 400에 4,500∼5,000원, 새우오젓 2㎏에 1만1,000원, 멸치액젓 2.2㎏에 6,000원, 멸치덩어리젓 4,500원선의 가격인데 단체마다 판매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
무공해 김장거리들은 유기농산물 직거래단체에 전화로 신청하면 3∼4일내로 집까지 배달해준다. 김장거리공급기간은 한살림공동체가 29일∼12월1일, 경실련정농생협 12월9∼11일, 땅을 지키는 모임 12월5∼8일, 민우회 생협 12월4∼5일로 공급기간 1∼3일전까지 주문하면 된다.<박원식 기자>박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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