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7일 한국이동통신이 서울이외 지역에서 아날로그방식의 이동전화를 디지털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2.5㎒의 주파수를 할당키로 했다고 밝혔다.정통부는 『한국이동통신은 아날로그용 주파수 15㎒를 할당받아 현재 서울지역만 15㎒를 쓰고 부산 대구 광주 등 5대도시에서는 12.5㎒, 기타지방은 10㎒를 쓰고 있다』면서 『미사용중인 주파수를 지방에 추가로 할당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이동통신은 내년 1월부터 인천 부천 수원지역에서 디지털이동전화서비스를 시작하고 서울지역은 내년3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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