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7일 학원폭력 근절대책을 강구하라는 김영삼 대통령의 지시와 관련해 오는 30일 전국 시도교육감회의와 전국 생활지도장학관 회의를 잇달아 열어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교육부는 30일의 회의에서 지난 10월부터 추진중인 「학원폭력종합대책」의 운영상황을 중간점검 한 뒤 설문조사결과등을 바탕으로 이를 개선보완한 세부적인 종합대책을 수립, 발표할 방침이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정부는 학원폭력을 뿌리뽑기 위해 교육부 내무부 문화체육부 보건복지부 경찰청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빠른 시일안에 구성할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