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로이터=연합】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들은 극동 지역의 석유 수요 증가에 고무받아 석유화학 제품생산등 관련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GCC의 한 고위 당국자가 26일 밝혔다.이 당국자는 『앞으로 10년 동안 팽창일로를 걷고 있는 극동의 석유화학제품 시장에 파고들기 위해 국내 정유시설과 석유화학제품 공장을 확장 및 개선하고 있다』며 『산유국들이 석유생산과 정유능력간의 간격을 좁히기 위해 조직적인 노력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 석유 부존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등 GCC 6개국은 하루 1,35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으나 그들의 정유능력은 하루 300만배럴에도 못미치고 있으며 이는 전세계 총 정유능력의 4%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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