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DPA=연합】 일본 11개 대형은행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모두 1,300억달러에 이르는 불량채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24일 밝혀졌다.이같은 악성채권 가운데 770억달러는 대출 후 고객이 파산상태에 빠지거나 이자 지불을 하지 않고 있는 악성 대출이며 나머지 530억달러는 고객이 이자지불을 일시 중단하거나 이자를 크게 줄인 형태로 대출조건을 재조정한 대출이다.
11개 은행중 후지(부사)은행과 사쿠라은행이 불량대출 120억달러를 각각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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