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4일 돈안드는 정치풍토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선거공영제 요소를 대폭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통합선거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민자당은 이를 위해 각 후보자의 방송연설회 비용과 선거운동본부의 법정선거운동원 보수를 국고에서 부담하는 방안등을 도입, 후보개인이 법정선거비용을 대폭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강삼재 사무총장은 이날 『돈안드는 정치풍토 정착을 위해 선거공영제가 대폭 강화되는 방향으로 선거법 협상을 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선거공영제요소가 10∼20%라면 이를 적어도 80%이상으로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 통합선거법에도 선거공영제적 요소가 도입돼 있으나 선관위를 통한 ▲합동연설회개최 ▲선거공보, 전단용 홍보물, 소형 인쇄물등의 발송등에 제한적으로 실시되고 있다.<김동국 기자>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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