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 화훼공판장은 24일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꽃 수입실적은 7,280톤 2,475만9,000달러로 같은 기간에 수출된 410톤 665만2,000달러어치에 비해 물량면에서 17.8배, 금액면에서는 3.7배에 달했다고 밝혔다.가장 많이 수입된 품목은 난초 열대관엽 카네이션등 묘목류로 이 기간에 5,967톤 1,496만3,000달러어치가 들어온 반면 수출실적은 선인장 난초 분재 장미등 240톤 319만4,000달러에 불과했다. 또 백합 튤립 아이리스 달리아등 구근류 수입실적도 1,084톤 638만3,000달러에 달했으나 수출은 고작 2,000달러에 그쳤다. 그러나 절화류의 경우에는 난초 마른꽃등 111톤 142만3,000달러어치가 수입된데 비해 수출실적은 백합 국화 벚꽃 카네이션등 118톤 223만1,000달러로 수입실적보다 많아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영기 기자>박영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