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멈춘채 경청하는게 어려운 증상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의 증상은 「동작을 멈추고 쳐다보면서 말을 경청하는 것이 어려운 상태」로 요약할 수 있다. 여기에는 완강한 고집, 난폭성, 불안정, 인내심 빈곤등의 증세가 수반될 수 있다. 이같은 장애는 남자가 여자보다 10배정도 높고 특히 장남에게 많은 것이 일반적이다. 아동에게는 특수학습장애가 병행될 수 있는데 이것은 어느 특정한 학습, 예를들어 수학이나 글쓰기등을 잘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장애는 진단기준이 상당히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지만 실제 치료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의사뿐 아니라 부모와 교사의 세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문제되는 행동의 증세와 정도를 사례별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증세가 많기 때문에 의사의 관찰만으로는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다.<황유석 기자>황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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