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등 모두 4조5천억 투자계획선경그룹은 22일 사장단회의를 열고 주력계열사인 유공의 정유시설 확대와 석유화학산업구조 고도화에 2조원,선경인더스트리를 통해 정밀화학·신소재분야에 2,000억원등 내년에 모두 4조5,000억원을 투자, 매출액을 올해의 24조원에서 28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선경은 세계시장에서의 선점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등 주요 거점지역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하고 석유화학산업의 고부가가치와 중국 및 동남아 지역 현지공장의 수직계열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민자발전 물류단지조성 항만·도로건설등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하고 종합정보 통신기업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정보통신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릴 방침이다.
선경은 이를 위해 상품의 일류화를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경쟁요소를 철저히 분석, 요소별 우위전략을 세워 경쟁력을 키워나가기로 했다.<이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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