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한국정부는 홍콩에 체류중인 북한인 6명에 대해 정치적 망명을 허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홍콩정부의 보안담당 관리들이 22일 말했다.한국정부가 정치 망명 허용을 검토중인 북한인들은 이승현(39), 남수(32), 홍진희(25)씨 등 6명이라고 관리들은 밝혔다.
북한인들은 지난해 중국을 통해 홍콩에 불법 입국, 국경침입죄로 체포돼 빅토리아감옥에 수감후 현재는 모두 가석방돼 홍콩에 머무르고 있다.
베이징(북경)주재 북한대사관과 마카오주재 북한대표부격인 조광무역도 이들 북한인의 행방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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