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김진각 기자】 이원조 전의원이 경기 남양주와 용인등지에 자신과 두아들 명의로 6만2천여㎡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드러나 투기의혹이 일고 있다.22일 남양주시에 의하면 이씨는 82년 8월9일 당시 25세로 대학생이던 장남 동찬(38)씨 명의로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리 117의 1,2 밭 1만7천여㎡등 7필지 2만6천9백11㎡를 매입했다.
이씨는 또 85년 5월2일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 1의5 목장용지 1만4천2백66㎡를 당시 22세이던 둘째아들 동열(35)씨 명의로 매입했다. 이씨는 78년 12월에도 용인군 기흥읍 농서리 107의1, 107의3, 108의2등에 2만5백㎡의 농지를 자신명의로 사들였다가 92년 10월 큰아들 명의로 증여한뒤 93년 11월 다시 자신명의로 변경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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