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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전문대생 잇단 강도살인/일당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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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전문대생 잇단 강도살인/일당 3명 구속

입력
1995.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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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여관주인을 살해하고 2차례 강도를 한 육군 모부대 정형식(22)이병과 윤준호(20)훈련병, 천모(19)훈련병등 현역 군인 3명을 강도살인등의 혐의로 붙잡아 군수사기관에 넘겼다.경찰에 의하면 정이병은 3일 상오 3시50분께 민간인 신분의 윤훈련병과 함께 강남구 신사동 K여관에 들어가 흉기로 주인 이종길(49)씨를 위협, 금품을 요구하다 반항하자 2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이들은 이에 앞서 2일 상오 4시20분께 성동구 도선동 H여관에 투숙한 뒤 주인 지모(61)씨를 테이프로 손과 발을 묶고 흉기로 손을 찌른 뒤 현금 42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또 이들은 민간인 신분의 천훈련병과 지난달 20일 하오 5시30분께 경기 포천군 소홀면 D생명보험 영업소에서 가짜권총으로 직원 김모(29)씨등 4명을 위협, 현금 35만원과 약속어음등 5백35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서울 모전문대 선후배사이로, 정이병은 허리디스크로 국군대구병원 입원중에 외박을 나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윤훈련병은 범행후 지난 7일, 천훈련병은 지난달 31일 각각 입대했다.<장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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