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업체관계자의 대부분은 재야노동단체인 민주노총의 출범에도 불구하고 내년 노사관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노동연구원(원장 김대모)이 최근 전국 주요공단내 243개 제조업체의 노사양측을 대상으로 조사해 21일 발표한 「임금교섭실태 및 노사관계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사용자의 62.1%가 내년 노사분규를 올해와 마찬가지로 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30.8%는 오히려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응답해 조사대상 사용자의 92.9%가 내년 노사관계를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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