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비싼 VOX보다 「켄 크레인즈…」 인기/미 보이저사 접속땐 유명콜렉션도 가능영화광들은 국내에 출시되는 비디오테이프나 레이저디스크만으로는 영화에 대한 갈증을 풀지 못한다. 같은 영화라도 극장 개봉용과는 다르게 영화감독이 새로 편집한 디렉터스 에디션, 제작과정과 첨단음향시스템인 THX 및 와이드화면에 담겨진 레이저디스크 등은 거의 출시되지 않기 때문이다.
영화팬들은 인터넷사이트 「VOX」(Video Online Express,·http://www.videoexpress.com)에 접속하면 이런 영화를 구입할 수 있다. 5만3,000여개의 비디오테이프와 1만500종의 레이저디스크를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개당 20∼100달러로 비자나 마스타카드로 결제하면 20일이내에 우송해준다.배달료는 20∼30달러.
그러나 실제로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값이 비싸고 가끔 배달사고를 일으키는 VOX보다는 레이저디스크 전문의 「켄 크레인즈 레이저디스크 슈퍼스토어」(http://www.deltanet.com/laserdiscs)가 더 인기있다. 이곳은 시판가보다 10% 싸게 판매하며 우송료는 VOX와 비슷하다.
레이저디스크 생산업체로 유명한 보이저사 (http://www.voyagerco.com/cc/gh/p.crit.html)에 접속하면 유명작품 시리즈인 크리테리온 컬렉션 영화를 구입할 수 있다. 또 LASER`S EDGE, IMART 등도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이윤정 기자>이윤정>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