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20일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4일간의 일본 오사카 방문일정을 마치고 공군특별기편으로 귀국했다.김대통령은 이날 낮 서울공항에 도착, 간단한 환영행사에 참석한뒤 특별한 귀국성명없이 청와대로 직행했다.
김대통령은 이번주초 정례적인 비공식 당정보고 이외에 공식행사 일정을 잡지 않아 향후 김대통령의 정국수습행보와 관련, 주목된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이날 상오 오사카 로얄호텔에서 중학시절 은사였던 와타나베(도변)씨의 아들인 와타나베 고오야(도변공야)씨등 일가족 4명의 방문을 받고 환담을 나눈뒤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출발했다.<신재민 기자>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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