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UPI=연합】 중국 건설업계는 앞으로 5년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문호개방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정부의 한 관리가 19일 상하이(상해)에서 열린 도시개발회의에서 말했다.건설부 관리 우 지나이는 최근 외국건설업체의 활동을 중국과 외국인의 합작건설회사 참여로 국한시키는 규제조항이 폐지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기업주보는 중국은 외국회사들이 중국의 건설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고 전하고 이 규정은 지방당국에 건설부문 외국인투자회사 설립허가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중국에서 경제기반 건설 및 도시의 운송사업에 참여해온 외국회사는 1,000여개에 달하는데 중국 당국의 이같은 규제완화조치로 외국기업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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