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규모의 컴퓨터축제인 라스베이거스 추계컴퓨터박람회에 참가했던 한국업체들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19일 밝혔다.무공은 5일간 일정을 마치고 17일 성황리에 폐막된 이번 박람회에 한국 24개사를 비롯, 세계의 2,200개 컴퓨터 및 멀티미디어 뉴미디어관련 업체가 참가했으며 1만여개의 신제품이 출품됐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관에는 5,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 한국통신 성우전자 원영실업 아나정밀 키모등 국내 12개사의 제품 398만달러어치를 계약했으며 상담실적은 2,036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공은 이번 박람회에 품질이 우수한 국산제품이 많이 출품돼 우리나라 컴퓨터제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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