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17일 백악관에서 일본기자들과 인터뷰를 갖고 4만7천명의 주일미군을 감축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지금은 안정을 추구할 때이며 전쟁의 가능성을 줄여나가도록 일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클린턴 대통령은 한반도 상황과 관련, 『북한은 1백만명 이상이 무장하고 있다』고 지적한뒤 『비록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등의 공동협력으로 북한핵동결합의가 이뤄졌지만 이 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많은 불확실한 점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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