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8P반등 950선 회복비자금 파문으로 급락하던 종합주가지수가 17일 큰폭으로 올랐다.
이날 주식시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구속으로 비자금파문이 어느정도 일단락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 투자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42포인트 오른 952.37을 기록, 4일만에 950선을 다시 회복했다. 특히 반도체경기논쟁으로 하락폭이 깊었던 삼성전자가 보통주 우선주등 3개종목 모두 상한가를 기록하는 초강세를 보이면서 이동통신 포철 한전등 핵심우량주들의 동반 상승을 이끌어내 주가의 오름폭을 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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