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는 17일 베트남에 총 1조원이 소요되는 연산 200만톤규모의 제철소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대우는 최근 이같은 방침을 확정짓고 베트남 국영철강공사와 합작설립을 위한 세부사항을 협의중이다.베트남정부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말부터 베트남측과 제철소설립에 관해 협의해온 (주)대우는 이를 위해 다음달 투자타당성 예비조사팀을 현지에 파견, 실사작업을 거쳐 합작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말 호니아융 베트남철강공사사장을 단장으로 베트남 국가계획위원회 중공업부등의 고위관리 9명으로 구성된 베트남측 실무팀이 방한, 포항제철의 포항 및 광양제철소를 견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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