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의 의류전문상가 코스모스프라자의 채권자인 충청은행이 코스모스프라자의 경매를 취소함에 따라 상가 정상화가 빠른 속도로 이뤄질 전망이다.충청은행은 지난 6일 코스모스프라자가 120억원의 채무가운데 10억여원을 변제하고 연말까지 이자를 갚겠다는 의향서를 보내와 경매를 취소했다.
이에따라 서울 최고의 황금상권에 자리잡은 코스모스프라자의 입주상인들의 불안이 해소되게 됐으며 고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코스모스프라자 관계자는 『지난 9월 개점후 고객이 꾸준히 증가,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빠른 시일내에 서울 중심가의 대표적 의류도매상가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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