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송대수 특파원】 중국언론들은 15일 장쩌민(강택민)국가주석의 방한 사흘째를 맞아 김영삼대통령과의 한중 정상회담등 서울에서의 강주석 활동을 일제히 1면 머리기사로 다루었다.한중 양국관계가 지난 92년 수교이래 중국 언론에서 이처럼 대대적으로 취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런민르바오(인민일보)는 이날 거의 1면 전체를 할애, 강주석 활동을 취급했고 당이론지인 광명일보를 비롯, 북경일보, 북경만보, 인민해방군 기관지인 해방군보등도 신화통신을 인용, 강주석의 방한활동을 1면 머리기사로 올렸다.
한편 대우그룹은 강주석의 방한과 관련, 이날자 인민일보에 1페이지에 걸친 그룹소개 광고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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