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상오 7시10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은마아파트 문홍대(51·빌딩임대업)씨집 베란다에서 아들 성진(18·J고3)군이 1층 베란다로 떨어져 숨졌다.경비원 김동현(57)씨에 의하면 순찰중 갑자기「쿵」하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문군이 1층 베란다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문군이 최근 성적부진으로 심한 불안증세를 느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성적부진을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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