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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사정,노씨 비자금 국한”/여권 고위관계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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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사정,노씨 비자금 국한”/여권 고위관계자 밝혀

입력
1995.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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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은 최근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는 정치권 사정문제에 대해 노태우 전대통령의 축재비리사건에 관련된 경우로 국한하고 대선자금문제에 대해서도 노씨 비자금의 사용처를 조사하는 선에서 그칠 것으로 15일 알려졌다.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 『검찰수사는 과거 정치권의 잘못된 관행을 모두 캐묻겠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특히 야당에서 주장하는대로 특정정치인을 겨냥한 수사는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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