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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창배 기자】 속보=부산 기장 제2지구 토지구획정리조합(조합장 권성학) 비리를 수사중인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4일 기장군청 건설과장 이용술(43) 건설계장 장양관(40) 직원 손고익(33)씨등 공무원 3명과 조합사무원 김광옥(49)씨등 4명을 허위공문서작성등의 혐의로 추가 구속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조합장 권성학(56)씨를 업무상횡령등 혐의로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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