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3일 연말을 앞두고 통관부조리를 막기 위해 특별감찰반을 편성, 세관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직무감찰을 실시하기로 했다.이환균 관세청장은 13일 주재한 전국 세관장회의에서 감사요원을 투입, 내년초까지 지속적인 감찰활동을 펴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특히 이사화물통관 및 여행자 휴대품 검사분야에는 감찰요원을 상주시켜 부조리를 막기로 했다. 관세청은 또 연말을 맞아 밍크등 고급모피의류와 골프채 전자제품등 밀수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품목별 전담팀을 구성, 밀수경로를 추적하는등 밀수조직적발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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