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술 대접·청부업자 노릇도【LA 미주본사】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코리아 타운이 경찰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지가 13일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로스앤젤레스 경찰의 비밀자료를 인용, 한국계 경찰을 비롯한 코리아 타운담당 일부 동양인 범죄수사반 경찰들이 고급 술집에서 공짜로 접대를 받거나 기업인들을 위해 사채회수 청부업자 역할을 하는등 비리에 연루돼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코리아타운에서는 공직자들의 불법행위가 오래전부터 곪고 있으나 계속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코리아 타운에는 서울강남과 비슷한 향락업소들이 밀집해 있으며 한국의 지하범죄조직에서 나온 검은 돈으로 운영되고 있는 업소도 적지 않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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