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곳서 발생… 영·일 등 등반객 희생【카트만두 AFP=연합】 히말라야에서 지난 2일간 최악의 눈사태가 3차례 발생, 트레킹 중이던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캐나다인등 최소한 52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네팔 경찰이 12일 발표했다.
경찰은 11일 상오 에베레스트 인근 남체 바자르 북서쪽 22㎞ 고키요에서 트레킹 캠프에 있던 일본인 13명과 네팔인 짐꾼13명 등 최소한 26명 외에 10일 고키요 북쪽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인 등 18명, 카트만두 북서쪽 3백75㎞의 무스탕 지역에서 캐나다인 1명을 포함한 8명의 트레커들이 눈사태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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