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를 증기로 쪄 사료를 만드는 장치가 개발돼 수출도 한다.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서울보건전문대 김남천(46·환경관리)교수는 중외제약(주)과 공동으로 최근 음식물쓰레기 사료화장치 「드라이마」를 개발했다.
드라이마는 기존 발효식장치와 달리 증기처리 방식이어서 냄새가 거의없고 처리과정에서 자동 살균되며 전기요금등 운영비가 한달 4만∼6만원으로 부담이 적은것도 장점이다.
특히 발효식이 음식물쓰레기 수분함량이 60%를 넘으면 처리가 어려운데 반해 증기식처리기는 수분함량에 관계없이 처리할 수 있어 탕류가 많은 우리 음식찌꺼기를 처리하는데 적합하다.
현재 이 장치는 태국에 수출이 추진되고있다.<이범구 기자>이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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