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로이터=연합】 중국의 최고인민검찰원은 10일 차관급 이하의 어떤 관리라도 수사할 권한이 있는 새로운 부패감시기구를 설치했다고 국영 텔레비전방송이 보도했다.이 기구는 앞으로 부패한 관리를 찾아내고 부패사건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한편 각 성의 성장을 비롯, 중앙정부의 차관급 이하 고위관리를 수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차관급 이상 관리들의 부패 수사는 정치적 민감성 때문에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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