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대장성 “9개부문 망라”【오사카 AFP=연합】 오사카(대판)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될 통관절차에 관한 5개년 행동계획은 통관 시간단축 등 9개 부문을 망라하고 구체적 시한까지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일본 대장성의 후지모토 스스무 국제기관 과장이 10일 밝혔다.
APEC 통관절차 소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후지모토과장은 이날 5개년 행동계획은 18개 회원국간의 통관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절약하고 이를 명료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동 행동계획이 통관 화물에 대한 손상 관리 및 전자 처리 시스템 도입, 통관 처리에 관한 자료 공동이용 검토 등 2가지 장기 목표를 수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회원국들은 9개항의 계획에 따라 관련 협약을 채택 또는 이행하고 지적재산권의 평가 및 무역에 관한 세계무역기구(WTO)의 원칙을 채택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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