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관광수입에도 도움”【로스앤젤레스=연합】 김창준 미연방하원의원은 한국에 비자면제실험프로그램(VISA WAIVER PILOT PROGRAM)을 적용토록 하는 법안을 최근 하원에 제출, 한국에 대한 비자면제 여부가 의회의 논의에 부쳐지게 됐다.
김의원은 지난 2일 제출한 이 법안의 제안설명에서 『한국인들은 지루하기 짝이 없는 비자신청 절차를 감내해야 하는 곤욕스런 상황에 처해 있으며 미국의 6번째 교역국인 한국을 무비자 국가에 포함시키는 것이 미국의 경제나 관광수입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지난 8월 미국무부에 한국을 무비자국가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했으나 한국이 무비자국가 자격규정에 크게 미흡하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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