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9일 미국 시카고에서 세계적인 가전업체인 제니스사의 지분 57.7% 인수작업을 마무리하고 이헌조 회장을 새로 구성된 경영이사회(BOD) 의장으로 선출, 이 회사의 경영에 본격 참여했다.이회장은 이날 첫 경영이사회에서 『컬러TV용 브라운관및 네트워크 시스템등 핵심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 차세대 첨단기술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경영합리화를 통해 2∼3년내에 흑자기조를 이루는 한편 2000년에는 북미지역의 컬러TV시장 점유율을 20%이상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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