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명 외무장관은 9일 야마시타 신타로(산하신태랑) 주한일본대사를 외무부로 불러 에토 다카미(강등륭미) 일총무청장관의 망언등 계속되는 일관리의 대한 망언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공장관은 『한일합방조약의 합법성및 한일 기본조약 해석을 둘러싼 양국간의 갈등은 매듭지어지지 않았다』고 강조한뒤 『이같은 시점에 에토장관이 침략을 미화하는 발언을 한 것은 APEC때 있을 한·일 정상회담에 중대한 난관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고노외무 파한 검토
【도쿄=연합】 일본 외무성은 에토 다카미(강등륭미) 총무청장관의 한일 과거사 왜곡 발언 파문과 관련, 이르면 이번 주말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외무장관을 한국에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교도(공동)통신이 9일 보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