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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58% “개인사업이 좋다”/취업관련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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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58% “개인사업이 좋다”/취업관련 여론조사

입력
1995.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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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60% 직장생활 선호/회사 선택기준 월급보다 적성꼽아 한국의 젊은이들은 직장생활보다는 개인사업을 선호하며, 직장을 갖는다면 월급보다는 적성을 살릴수 있는 곳을 원한다.

 SIS리서치가 9일 발표한 「취업관련 전국민 여론조사」에 의하면 설문조사에 응한 전국의 남녀 1,000명중 30대이하의 응답자들은 지명도 있는 직장(42%)보다는 개인사업이나 장사(58%)를 선호했다. 반면 40대 이상의 응답자들은 직장생활(60.2%)을 개인사업(39.8%)보다 선호했다.

 또 회사선택의 제1기준은 적성(68.4%) 여유시간(17.8%) 월급(12.9%)등으로 자아실현을 원하는 젊은층의 특성을 나타냈다. 우리사회에서 취업문제와 관련, 우선적으로 시정돼야 할 사항으로는 학력제한(50.3%) 남녀차별(19.0%) 학교차별(18.9%) 연령제한(6.1%)등의 순으로 대답했다.<조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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